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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했고,
한국 정부는 다음과 같이 옹호한다.

"정부와 과학을 믿어달라"

정부를 믿는 것은 당신 선택이다.
정치를 논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정부가 말하는 과학,
전문가 집단은 과학일까?


이 글은 원자력 전문가 집단(IAEA, ICRP 등)이 방사능 위험성을 감추고자, 불확실성을 모호한 말로 포장하고, 정확도 낮은 통계에 근거한 기준치로 특정 집단의 이익을 보호하고, 저선량이라는 말장난으로 대중을 기만하는 문제를 조명합니다.

이 글의 주장과 전문가 집단의 주장은 수학과 같은 연역 추론이 아닌, 결과의 결함이 있는 귀납 추론이므로 이 글의 주장과 전문가 집단의 주장은 논리적으로 타당하거나, 절대적인 필연성을 갖지 못한 일방적인 주장입니다.


01#
과학

한국과 일본 정부는 과학을 믿어달라 말하며,
전문가 집단을 내세운다.

  • 과학이란 무엇인가?
    과학은 관찰을 하고,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하며 얻은 결과로 보편적인 법칙을 추론하는데, 절대적인 보편성은 아니므로 언제든지 결과는 달라질 수 있음을 인정한 매우 진보적인 분야다.
  • 전문가 집단은 무엇인가?
    전문가 집단은 방사선 방호, 핵무기 제한을 위해 설립되었으나, 현실은 "기준치 이하로 관리되고 있으므로 안전하다." 라는 주장이 필요한 국가나 기관이 섭외하는 '여론 방호' 전문 집단일 뿐이다.
  • 기준치는 무엇인가?
    전문가 집단이 만든 기준치는 필연적인 안전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언제든지 위험이 발견될 수 있는 불완전한 법칙임에도, 기준치 이하는 안전하다고 말한다면, 이것은 '여론 방호' 전문 용어일 뿐이다.
  • 과학은 믿을 수 없을까?
    여론 방호에 관심 없고, 이해관계 없는, 다른 국가나 기관의 조건 없고, 제한 없는 조사가 필요하며, 그보다 먼저 기준치가 정말 과학적인지 확인해야 한다.

기준치는 안전을 우선하는 의미가 아니다.

확률적으로 안전하고,
손해보다 이익이 더 큰 경우라는 의미이다.

그들의 과학이 안전을 우선하지 않는다면,
합리적 의심을 해야 한다.

  • 그들은 왜 믿음을 강요하는가?
  • 그들을 왜 믿어야 하는가?

과학은 강요되고 있다.


02#
방사능과 방사선

방사능은 에너지 그 자체이며,
방사선은 방사능이 내 뿜는 파동이다.

비유하자면,

방사능은 '핵' 미사일이며,
방사선은 '핵' 폭발이다.

방사선 종류

  1. 간접 전리 방사선
    인체 투과 시 이온화 현상 발생
    - 방사 유형: 감마선, 엑스선 등
    - 피해 유형: DNA 손상, 사멸
    - 피부 통과: 가능
    - 핵종 흡수: 불가
  2. 직접 전리 방사선
    방사성 붕괴 반감기까지 체내 피폭
    - 방사 유형: 알파선, 베타선 등
    - 피해 유형: DNA 손상, 사멸
    - 피부 통과: 불가
    - 핵종 흡수: 가능

인간이 방사선에 노출되면,
피폭(被曝, Radiation Poisoning)된다.

피폭으로 인한 영향

  1. 결정론적 영향
    조건: 1,000mSv 이상 피폭 시
    경로: NW, NPP, NDT, RTx
    피해: 사망, 화상, 탈모, 백혈구 감소
    발생: 즉각적, 또는 수주 이내
  2. 확률론적 영향
    조건: 0mSv 초과 피폭 시 (역치 없음)
    경로: 우주 방사선, 방사선 촬영
    피해: 암, 불임, 백혈병, 출생아 장애
    발생: 수개월, 수십 년 이후

피폭은 세포 손상을 유발하며,
바나나 하나를 먹어도 세포는 손상된다.


03#
바나나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바나나에도 핵종(칼륨-40)이 있고, 땅이나 침대에도 핵종(라돈)이 방출되므로, 우리는 바나나를 먹어도 피폭되고, 밀폐된 공간에서 숨만 쉬어도 피폭된다.

일부는 이를 왜곡해서, 커피 한잔에도, 우유 한잔에도 방사능이 있다 말하며, 마치 방사능 오염수는 우리가 일상에서 먹고 마시는 식품 위험도와 같으므로 안심해도 된다고 주장한다.

바나나와 방사능 오염수가 같을까?

우주 천체의 태초부터 존재한 자연 방사선, 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이것의 영향을 받으며 진화했고, 이것은 땅 속에도 있고, 저 높은 하늘과 우주에도 존재하므로 피할 수 없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딱히 피할 이유도 없다.

자연 방사선을 견디지 못한 과거의 생명체는 도태되었고, 현존하는 생명체는 이를 견디며 진화했으므로 자연 방사선 피폭은 낮은 위험도 수준에서 영향을 받는 반면, 진화 과정에서 경험한 적 없고, 경험해선 안될, 인간이 만든 인공방사선을 견디지 못한 현재의 생명체는 도태중이므로 높은 위험도 수준에서 영향을 받는다.

바나나 섭취도 피폭은 되지만,
방사능 오염수 수준의 영향과 비교할 수 없다.


04#
원자력 발전소

모든 것이 계획대로, 안전하게 운영된다면, 원자력 발전(이하 '원전')은 가장 적은 자원으로, 가장 많은 전기 생산이 가능한, 현존하는 가장 좋은 도구지만, 애석하게도 계획대로, 안전하게 운영될 수 없다.

원전 인근 주민은 암 발병 증가 문제를 호소하지만, 발전소를 관리하는 한국수력원자원은 원전 인근 바다와 토양은 기준치 이하로 관리되므로 주민 건강(암 발병)과 무관하다는 입장이며, 근거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실시한 역학 조사에서 발전소가 없는 지역 주민과 유의미한 암 발병률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는 통계 자료를 제시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신뢰할 수 있을까?

  1. 현 정부는 원자력 발전소를 지지한다.
  2. 현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지지한다.
  3. 현 정부는 정부 입장과 다른 기관을 통제한다.
  4.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정부 기관이다.

같은 문제를 일본 원전 사고 피해자들도 호소하지만, 발전소를 관리하는 일본 도쿄전력원전 인근 바다와 토양은 기준치 이하로 관리되므로 주민 건강(암 발병)과 무관하다는 입장이며, 근거로 나라현립의과대학이 실시한 건강 검진 결과에서 후쿠시마 지역 어린이의 암 발병률이 특별히 증가하지 않았다는 진단 결과를 제시한다.

나라현립의과대학은 신뢰할 수 있을까?

  1. 일본 정부는 원자력 발전소를 지지한다.
  2.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원한다.
  3.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가 안전하다고 말한다.
  4. 나라현립의과대학은 정부 재난병원이다.

원자력 발전소는 국민(인근 주민) 건강 손해보다 국가 이익이 큰 사업인데, 피폭으로 인한 암 발병이 인정될 경우, 손해와 이익을 바꿔야 할 수 있으므로, 여론 방호를 위해 "기준치 이하로 관리되고 있으므로 안전하다." 라는 주장이 필요한 그들은 전문가 집단을 전면에 내세웠다.

  • 원전이 계획대로 안전하게 운영되면,
    인근 주민이 위험하다.
  • 원전이 계획대로 안전한게 아니라면,
    인근 주민만 위험할까?

파괴력과 살상력은 차원이 다르지만,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면 핵폭발과 비슷하다.

  1. 반경 수십km 이내
    소멸 또는 결정론적 영향으로 사망
  2. 반경 수백km 이내
    확률론적 영향으로 사망 또는 장애

이후에는 낙진(Fallout) 문제가 발생하는데,
방사능 물질은 반감기 동안 잔존한다.

주요 폭발 사건

  1. 원자력 발전소 사고
    - 체르노빌 (1986년 4월 26일)
    - 후쿠시마 (2011년 3월 12일)
  2. 핵 미사일 공격
    - 히로시마 (1945년 8월 6일)
    - 나가사키 (1945년 8월 9일)

방사능 물질은 표면과 공기를 오염시키고,
바다를 오염시킨다.


05#
오염수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일본만 이익을 얻고, 다른 국가는 손해만 보는 행위이므로, 여론 방호를 위해 "기준치 이하로 관리되고 있으므로 안전하다." 라는 주장이 필요한 일본 정부는 전문가 집단을 전면에 내세웠다.

  • 과학을 믿자: 미국, 한국(보수 정권)
  • 니들이 먹어: 중국, 러시아 등
  • 노력만 지지: 영국, 유럽 등

일본 정부에게 2023 G7 히로시마 정상회의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G7 회원국 외 우호적인 국가 및 기구들도 최대한 초청했으며, 참석한 정상 및 수장들과 히로시마 원폭 기념관을 방문하고, 후쿠시마산 음식을 제공하는 만행(?)을 보였다.

정상회의 성과 발표는 더 가관인데, 일본 장관이 공동 성명에 없던 오염수 방류를 각국이 지지한다고 발표하자, 독일 장관은 즉각 반대 입장을 표명했고, 일본 장관은 사과 후 발언을 취소하는 망신을 당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에게 뜻하지 않은(?) 기회가 왔다.

일본과 가장 인접한, 외교적 마찰이 심한, 과학 기술 수준이 높은, 한국 정부가 오염수 방류는 안전하다는 홍보까지 하며 적극 찬성하였고, 한국 정부가 욕받이를 자처한 덕분에, 일본 정부는 지체 없이 오염수 방류를 강행했다.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후 일시적으로 '해산물 오염되기 전 먹어두자' 심리와 '소금 미리 사놓자' 심리가 표출되어, 소금 가격은 폭등했고, 수산물 판매량은 유지 또는 소폭 증가하였는데, 한국 정부는 이를 왜곡해서 가짜 뉴스와 허위 선동에 현혹되지 않고 소비자들이 올바른 소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한국 정부 입장은 정부가 아끼는 언론을 통해 잘 전달되는데, 일본이 방류한 방사능 오염수는 해류로 인해 4년에서 5년이 지난 후 한국 해역에 도달하고, 이때는 오염수 농도가 '10만 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진다며, 안전하다는 말을 돌려서 한다.

표층수는 '몇 년 후' 도달하는 것이 맞지만,
심층수는 '일 년 내' 도달한다.

표층수와 심층수 차이

  • 표층수
    - 바다 윗물
    - 해류를 따라 수년 후 도달 
  • 심층수(아표수)
    - 바다 아랫물
    - 수주, 수개월 후 도달

가짜 뉴스와 허위 선동은 무엇인가?

  • 없는 사실을 말한다.
  • 있는 사실을 숨긴다.

심층수는 일부 언론 외 언급 조차 없다면,
가짜 뉴스와 허위 선동은 누가 하고 있는 것일까?

우리가 접하는 정보가 의도된 것이라면,
그들은 무엇을 의도한 것일까?


06#
해산물

방사능에 오염된 해산물 섭취 시 위험은 확률론적 영향이므로 즉각적인 문제는 없지만, 몸 안에 들어온 핵종이 반감기가 길거나, 방사선량이 높은 경우, 누적 피폭(1,000mSv 이상)으로 결정론적 영향까지 발생할 수 있다.

해산물이 안전한지 확인하는 방법으로, 방사능 측정기를 이용하는데, 방사성 핵종은 반감기 후 소멸되므로 검출되지 않거나, 여론 방호를 위한 기준치보다 낮을 수 있지만, 이는 방사능만 없으면 안전하다는 단순한 발상이다.

피폭된 해양 생물은 DNA가 손상되며, 이들의 자손도 DNA 손상이 유전되므로, 인간을 비롯한 포식자가 이들을 섭취할 경우, 발생하는 영향은 예측할 수 없으므로, 해양을 넘어 모든 생태계의 영향이 발생한다.

물론, 정부와 과학을 믿어 달라는 말을 믿을 수 있다면, 일본에도 먹어서 응원하신 분들도 있고, 어차피 말려도 먹을 테니, 의도가 다분한 여론을 믿고, 온 가족이 함께 먹어서 응원한다면, 역학 조사 대상으로서 인류까지 도울 수 있다.


07#
정화 시스템

그들은 정화 시스템을 신뢰할 수 있다 말하지만, 
그들도 온전한 가동을 본 적이 없다. 

단언컨데,

정화 시스템은 크고 작은 고장이 발생할 것이고, 
그들은 그것을 숨기기 급급할 것이다.

하지만,
그땐 이미 늦었다.

물은 주워 담을 수 없다.


99#
Let the game begin

내 글이 기우(杞憂)라 생각된다면,
안심해도 좋다.

"오염수는 커피 한잔의 위험이며,
엑스레이 촬영은 진단적 이익이 크다."

기준치는 높아서 도달할 수 없고,
기준치는 피폭을 정당화시킬 수 있다. 

이익은 누가 보는 것일까? 
생각하기 나름이다. 

Live or die, make your choice.
살던지 죽던지, 당신의 선택이다.

내 말은 말 같지 않다.
내 말이 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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