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차 대전 승전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은 더 이상 세계 대전이 발발하지 않기 위해 설립된 UN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상임 이사국 자격으로 활동합니다. 

총 15개 국가로 구성된 UN 안전보장이사회는 영구적으로 역할이 고정된 상임 5개국과 임기제로 매년 5개국이 교체되는 비상임 이사국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중 상임 이사국은 의결 거부권이란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G4로 분류되는 일본, 인도, 독일, 브라질이 상임 이사국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상임 이사국이 되려면 UN 회원국 2/3 이상 찬성표가 필요한데, 이들과 이해관계에서 대립하고 있는 국가들이 모여 반대표로 이를 저지합니다.

• 일본: 한국, 중국, 러시아 반대
• 인도: 파키스탄, 튀르키예, 중국 반대
•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산마리노 반대
•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반대

파란색 국가는 커피클럽 회원국입니다.

일본은 역사적 갈등으로 인해 한국, 중국, 러시아가 반대 입장이었지만, 대한민국 20대 정부(윤석열 정권)에서는 모호한 입장으로 선회하여 커피 클럽 내 갈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